안압수치, 높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혹시 눈이 뻑뻑하거나 묵직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보통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 이런 느낌을 주로 많이 받는데요. 그리고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이때는 눈이 피로한 상태로 렌즈를 착용하신 분들은 인공눈물을 넣어주거나 그냥 렌즈를 빼버리면 좋은데요. 모니터를 오래 바라봐서 생긴 분들은 눈을 감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계속 눈이 뻑뻑하고 묵직한 느낌이 발생하시는 분들은 안압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 이는 안압이 높아진 상태에서 발생하는 주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안압이 높다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까요?



 

 

안압은 왜 높아질까?

 


앞서 모니터를 오래 바라보는 분들은 눈이 뻑뻑하고 묵직한 느낌을 받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물론 눈을 깜빡이지 않고 오랫동안 뜨고 있어서 그런 것도 맞지만 이렇게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분들은 안압이 높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피로나 스트레스, 당뇨, 고혈압, 격렬한 운동을 하는 분들 역시 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만약 많이 높아진 상태라면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압수치가 어느 정도가 정상이고 어느 정도가 높은 것일까요?



 

 

정상 범위는 어디까지?

 


우리 눈 안에는 방수 또는 안방수라는 물질이 채워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혈관이 없는 각막 등에 산소나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방수 또는 안방수라는 물질은 홍채 뒤에 있는 모양체에서 생산되어 우각이라는 곳으로 배출되는데, 방수가 모양체에서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우각에서 잘 배출되지 못하면 안압이 높아집니다.


그럼 안압의 정상 범위는 얼마일까요? 보통 정상은 평균 15mmHg이고 두 눈의 차이는 3mmHg 이하라고 하는데요. 10~20mmHg가 정상 안압수치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높아지면 발생하는 문제는?

 


안압이 높아지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일단 시신경이 압박되어 시신경이 손상되는데요. 이런 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게 되고 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시력이 상실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대표적으로 녹내장이 있는데요. 시신경이 압박됨으로 허혈이 발생해 녹내장으로 발전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안압이 평균보다 너무 낮으면 안구가 찌그러지는 안구 위축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각막부전이나 맥락막 박리, 황반병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본인의 안압수치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압을 관리하는 방법

 


안압이 높은 분들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특히 머리 쪽으로 피가 쏠리는 운동을 하면 안압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물구나무를 서거나 배에 힘을 주는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압이 높아지면 마찬가지로 안압도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엎드려 책을 읽는 것도 안압 상승의 요인이라고 하니 책상에 바로 앉아 읽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안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안압수치를 낮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리는 보통 건강검진을 받을 때 안구까지 검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눈 건강도 분명 챙겨야 할 부분 중 하나인데요. 시력이 떨어지다 못해 완전히 상실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이제 눈 건강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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