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마지막이길 바라며


'코골이수술', 마지막이길 바라며.


무엇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걸까요?


''로 검색해서 ''을 클릭하는 마지막이길.....


그걸 바라는 홍시의 마음이랍니다. ^^


분명히 이곳저곳 포스팅을 따라 클릭하던 끝에 지금 페이지를 연 분들이 상당할 것이라 생각되는 바.


더이상 코골이수술로 검색하며 수고하지 않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하렵니다.


홍시, 한 번 믿어주세요. (이렇게 얘기하니 꼭 정치꾼 같은가요? ^^;;)





코골이 외과적 치료는 (1) 소리를 없애는 치료법과, (2)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리를 없애는 코골이수술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것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소리를 만들어내는 구조물(?)을 없애기 때문이에요.


코골이라고 하면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드나들면서 목젖이나 입천장 등 기도 주변의 구조물을 진동시켜서 나는 소리거든요.


그래서 편도나 아데노이드를 제거한다고 하면 소리 자체만을 없애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상대적으로 복잡하다고 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코골이수술은,


좁아진 기도 자체를 넓혀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코고는 소리도 소리지만 기도가 좁아지다 못해서 막혀버리는 순간이 생기는 것이 수면무호흡증이거든요.


이미 알려진대로 수면무호흡증은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에요.


오랜 시간 방치하면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수많은 연구 결과로 이미 발표되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골이수술을 하느냐 마느냐의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서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제일 먼저 할 일.


그리고나서 내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코골이수술이 되었든 장치를 이용한 치료가 되었든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받습니다.


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지수와 전반적인 수면상태도 확인해요.


수면질환은 자면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코골이도 본인 스스로 증상의 심각성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 경우보다 주변에서 치료를 권하기 때문에 마지못해 나서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가지고 담당의사와 상담을 하게 되면.


비로소 현재 나의 상태가 정확하게 나오고 치료의 방향도 결정됩니다.





담당의사와 상담을 마치셨나요?


그리고 코골이수술을 확실하게 결정하셨나요?


그렇다면 3D CT 촬영을 통해 골격구조를 확인하고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보통의 경우 이미 병원을 방문하실 때 코골이수술을 결심하고들 오세요.


결심하고 오신 분들은 수면다원검사와 3D CT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한 번에 상담을 마칠 수 있어요. ^^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코골이수술 방법(=기도확장술)은 다섯 가지 방법이 있어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연구개나 혀뿌리(혀)를 이동해서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이 있고,


부분적으로 상하악(아래위 턱)을 이동시켜서 기도를 확보하기도 해요.


혀가 두꺼운 경우엔 설근을 제거하는 방법도 사용하구요.





기도확장술은 다섯 가지 방법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만 하기도 하구요.


상황에 따라서 2~3가지 방법이 동시에 진행되기도 해요.


이런 경우 한 번에 모두 진행되기도 하고 날짜를 두고 따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어쨌든 치료방법의 결정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의한다는 것, 이미 알고 계시죠?





코골이수술이 만능치료법은 아니에요.


100%는 언제나 존재하지 않고 예외가 있는 법이잖아요.


주변 사람들은 모두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 나만 아닌 경험, 한 번씩은 있잖아요.


그 예외가 '나'일까봐 불안하고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코골이수술이든 아니든 결정내리기 쉽도록,


보다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혼자 고민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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