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피곤하고 졸리고... 수면노화 개선방법!

자주피곤하고 졸리고... 수면노화 개선방법!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대기실에 계시면 홍시는 쪼르르 달려가서 여쭤봅니다.


평소에 어떤 증상이 있으신거예요?


사실 이런 질문은 수면다원검사 전에 드리는 질문지에도 나와있긴 한데요,


홍시는 환자분께 직접 듣고 싶기도 하고, 블로그에 좀 더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옆에 바싹 붙어서 말씀을 들어요.




그런데 대부분 표정부터 피곤한 기색이 뚜렷하고, "자꾸 피곤하고 졸려요."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세요.


실제로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수면다원검사를 마치고 원장님과 상담하실 때 식후의 졸림증 등 주간 졸림증을 많이 호소하신다고 하세요.


그런데 검사 결과를 보면, 야간 수면다원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는 걸로 나타나기도 하죠.


기면증일까 싶을정도로 밥만 먹고 나면 10분 정도는 꾸벅꾸벅 조는 분들도 있는데요, 자주 피곤한 이유는 사람마다 이유가 다릅니다.




주간에 졸림증상이 있는게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번째는 수면위생 환경이 얼마나 좋은가... 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수면위생은 잠을 잘 잘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가 하는 것과, 규칙적인가 하는 것이죠.


잠을 제대로 못자면 항비만호르몬과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세포를 재생해 주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서 살이 쉽게찌는 상태가 됩니다.


피부도 푸석푸석해 지고요.


잠을 잘 자야 미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




또한, 노화가 시작되면 외형 뿐만아니라 몸 안의 장기들도 노화를 겪기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그건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수면에도 노화가 있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수면의 양도 많아요. 


그런데 60대 정도가 되면, 서파수면 즉, 깊은 수면 자체가 없어져요.


노인들이 일찍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연구결과를 하버드 대학에서 발표했는데요,


사람은 각성작용이 새벽에 급강하 하는데 노인들은 젊은 사람에 비해 깊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24시간 주기로 졸림증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각성작용이 낮아져야 수면이 유지됩니다.


성인의 경우 새벽 4~5시가 각성작용이 가장 낮은 때인데, 노인은 이런 각성작용의 급강하가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새벽잠이 없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해요. 


수면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잠자는 시간을 1-2시간 늘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수면이 부족한데 일정이 안되다면, 낮잠으로 보충해서라도 좀 자둬야 해요.




만약, 밤 9시에서 10시 정도에 자는데 잠자는 시간을 조금 앞당겨서 더 자는건 어떨까요?


일찍자는 건 힘들거예요.


오히려 뒤로 늘려서 자는 건 괜찮을테니까, 수면시간을 한 두시간 늘려야겠다 생각하신다면, 밤 10시 경에 잠에 들고, 평소 6시에 일어난다면 7시까지 한 시간 정도 더 자는걸로 부족한 잠을 채워보세요.

 

위에서 수면환경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잠자리에 들었을 때 TV를 켜놓고 시청하다가 잠든다거나, 침대에서 핸드폰 불빛을 잔뜩 받으면서 게임을 하는건 반드시 피하셔야 해요.


수면시간은 뒤로 밀리고, 수면의 질은 뚝~!!! 떨어뜨리니까요.


<캡쳐화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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