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 위험하지는 않을까?

수면무호흡증 수술 위험하지는 않을까?

코골이 환자에게 많이 동반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2~4% 정도, 국내에서는 3.2~4.5%로 알려져 있는 매우 흔한 수면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비만할수록 그 유병율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 사회의 구성원이 전체적으로 노령화, 비만화되면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더 흔한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좁은 기도를 확장시키는 원리인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합니다.

본래 기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양악확장술이 뽑혔었으나, 미용목적으로 양악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생긴 사례가 워낙 많이 알려지다 보니 치료목적의 양악확장술도 위험하단 시선이 생겨났습니다.

여기에 무호흡증의 근본적 문제인 기도를 넓히는 치료가 아닌, 다른 부분인자만 다루는 치료를 받았다가 재발한 사례가 많아지며 수면무호흡증 수술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한 이유

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외과적 치료인 기도확장술과 장치 치료인 양압기 치료 두 가지가 뽑힙니다.

이 중 양압기는 압력이 뿜어져 나오는 마스크를 잠자리에 들 때마다 착용해 기도를 강제적으로 넓혀 무호흡증상을 방지하는 장치인데, 미국수면의학회에서도 인정할 만큼 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게 양압기 치료가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양압기는 착용시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른 외과적 치료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평생 착용해야 하는 장치입니다.

또한 첫 사용 시 마스크 착용 자체에 대한 불편함과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압력의 이질감 때문에 적응이 쉽지 실질적 사용률은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양압기 같은 장치치료는 중도에 포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합니다.

위험하지 않은 수면무호흡증 수술

앞서 언급했던 양악확장술의 경우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시행을 받을 경우 대부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문제가 생겨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워낙 큰 외과적 치료인지라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양악을 확장시키지 않고도 기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수술이 필요했는데, 의료 기술이 발전하며 양악확장을 배제한 기도확장술이 생겨났습니다.

기도확장술의 궁극적 목표는 무호흡지수를 의미하는 RDI 수치를 정상화가 되도록 낮추는 것입니다.

RDI 수치는 30이상일 경우 중증, 15~30은 중등도, 5~15는 경중, 5미만인 경우 정상으로 진단됩니다.

기도확장술은 무호흡증 환자의 RDI 수치를 5미만으로 낮춘 정상화 사례를 국내에서만 400례 정도 만들어낼 만큼 뛰어난 수면무호흡증 수술입니다.

기도 자체를 외과적인 치료로 넓히는 원리이기에 무호흡 증상을 정상화 시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로 새 삶을 얻은 사람들

자신감을 잃은 남자들을 대세로 만들어주기 위한 프로젝트 예능방송, TV 조선에서 방영한 대세남에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환자들의 사례가 여럿 소개됐습니다.

출연자 중에는 고도비만으로 인해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해서 자다가 급사할 위험을 지닌 이도 있었고, 함께 지내는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즐 정도로 커다란 코골이를 갖고 있는 가장도 있었으며,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무호흡증이 생긴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치료를 위해 안전한 수면무호흡증 수술, 기도확장술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증상이 정상화되거나 정상화에 가까운 호전을 보이게 됐습니다.

치료를 받은 출연진들은 모두 치료결과에 만족하며 낮에 조는 일이 없어지고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한 기분이 들어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통한 치료자체에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확장술은 이미 수많은 정상화 사례를 이뤄냈으며, 치료받은 환자들이 큰 효과를 봤다는 후기가 여럿 공개돼 있습니다.

더 이상 수면무호흡증 수술에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셔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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