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 뭣이 중헌디?


우리는 코골이를 흔한 질환이라고 말하는데요.


흔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견뎌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그런 질환으론 아마도 무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무좀 역시 사람을 참 힘들게 만들지만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아 순간을 모면하는 치료만 하는 질환이지요.


코골이치료 역시 순간적인 소리만 사라지면 괜찮다고 여기며 적극적인 치료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질환이구요.


그러나 반대로 흔하기 때문에 코골이치료는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홍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지요.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진다는 건 상식 중의 상식.


코골이치료 역시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건 기본.


잘 알려진 몇 가지 원인을 토대로 코골이치료의 중요성을 알아볼게요.






1. 비염코골이


계절만 바뀌면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비염.


다른 병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난히 비염은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거 같아요.


코가 막히면 숨쉬는 것도 어렵지만 맛을 느끼지 못하잖아요.


밤에 잠자기도 어렵고 음식을 씹기도 힘들고 코맹맹이 소리는 온종일 따라다니고 콧물은 질질.


입원해서 병원에 드러누울 질환은 아니면서 일상 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요.


그런데 이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합니다.


당연히 코골이도 나타났다 사라지고 나타났다 사라질 수 있어요.


비염으로 인한 코골이는 원인이 정확하기 때문에 코골이치료가 곧 비염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2. 무호흡 증상 없는 코골이


일명 소리만 요란한 코골이.


이런 경우엔 소음만 제거하면 되지 건강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최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연구팀에 의해 무호흡 증상 없는 코골이 역시 건강을 해친다는 결과를 발표했어요.


총 수면시간의 25%를 코를 고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경동맥의 두께가 10% 정도 더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보내주는 기본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동맥이 두꺼워졌다는 말은 경동맥 본래의 역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경동맥 두께가 0.1mm 늘어나면 5년 후 치매에 걸릴 확률이 25%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우리가 관심을 갖고 코골이치료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3. 무호흡 증상을 동반한 코골이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코골이치료가 바로 무호흡 증상 치료라고 볼 수 있어요.


좁은 기도에서 비롯된 호흡시 소음이 코를 곤다고 표현하는 그 증상이니까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나오는 코골이치료의 많은 방법은 바로 무호흡 증상을 없애 정상화시키는 것이에요.


양압기를 이용한 치료나 기도확장수술 모두 그렇습니다.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때 우리 몸의 반응은 상당히 민감하고,


산소공급을 위해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움직이는 우리 몸의 반응이 10년 이상 지속되었을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어마어마하게 밝혀져 있어요.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기억력 감퇴, 우울증과 치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구요.





원인이 뭐가 되었든 코골이치료는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흔하니까, 남들도 하지 않으니까 코골이치료는 미뤄도 된다는 생각,


다시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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