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술, 완치 숫자가 의미없는 이유




'완치' 라는 건 환자들에게 여러 의미가 됩니다.


희망이 되기도 하고, 용기가 되기도 하며, 결심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과적 치료가 고민되거나 그 과정이 힘들 때엔 완치 사례를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골이수술은 예외입니다.


해당 치료에선 완치라는 게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완치 대신 참고할만한 지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골이수술, 어떻게 진행될까?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어떤 치료이고,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말 그대로 코골이를 해소시키기 위한 수술입니다.


다만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들을 보면 단순히 코골이 해소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몸에 칼을 댈 정도로 심하게 코를 고는 환자들은 수면무호흡증(자면서 1시간에 5회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는 소리의 해소보다 무호흡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치료 후 수면 호흡, 뇌파, 산소포화도 등이 모두 정상 수치로 돌아가고, 이로 인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까지가 치료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골이 환자나 수면무호흡증 환자나 치료 전엔 기도 검사가 필수입니다.


이는 두 증상의 공통적인 원인이 좁은 기도이기 때문인데요.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산소 마찰음이고, 이보다 더 좁아져서 산소가 통과하지 못하는 상태가 수면무호흡증입니다.


따라서 기도와 관련된 검사(3DCT / 전자내시경 / 두부규격 촬영)들을 꼼꼼히 진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선택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기도확장(재건) 이라는 외과적 치료입니다.


이 치료는 기도의 폐쇄를 유발하는 연구개(물렁 입천장)과 혀, 설골(혀를 구성하는 근육들을 지지하는 뼈) 등을 이동하거나 절제 및 변형하여 산소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때문에 해당 치료를 받으면 산소가 구강 조직에 부딪히는 코골이와 좁아진 기도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죠.






완치 사례가 존재하지 않는다?


외과적 치료를 결정하기에 앞서 완치 사례를 찾아보는 이들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코골이수술은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는 완치라는 개념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골이는 암처럼 소멸시켜야 하는 세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증상의 재발을 판단할 수 있는 정확하고 보편화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완치라는 개념이 존재하지도 않고, 통상적으로 그러한 표현을 쓰지도 않습니다.





대신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치유(CURE) 입니다.


치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코를 골게 하는 좁은 기도와 수면 호흡지수를 검사했을 때 정상 범위에 들어온 경우 치유(CURE)가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코골이 외과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나마 치료가 꽤 이뤄지는 이비인후과에서도 근본적인 문제인 기도보다는 비염이나 축농증, 비중격 등 코와 관련한 치료만 진행하기 때문에 치유 사례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치료 결과나 재발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해주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 실제보다 적은 숫자가 집계되고 있죠.





숨수면클리닉은 코골이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에게 치유(CURE) 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만큼 결과에 자신이 있고, 또 끝까지 환자를 책임진다는 것이죠.


실제로 맞춤형 기도확장을 통해 현재까지 약 700례 이상의 치유(CURE)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홈페이지에도 게재돼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밑의 링크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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