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심해지면 안 된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2018. 5. 17. 11:24

코골이, 심해지면 안 된다

요즘 코고는 증상을 알아보거나 위험하다는 소문을 듣고 치료를 받아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골이는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관계에서도 방해를 주는 나쁜 수면질환인데요, 이러한 내용들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증상이 심해지기 전 어떤 치료를 받고 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 왜 치료 해야 하나요?

코를 고는 증상은 잠을 자는 동안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아 좁은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에 의하여 목젖이나 연구개 또는 혀뿌리 부위가 떨려서 나는 소리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코골이를 치료받기 위해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로도 진단이 되고 있습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옆 방에도 들릴 정도의 심한 소리와 부부간 각방을 쓰는 경우와 코를 골던 중에 숨이 멎는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숨이 차거나 숨이 막혀서 잠이 깨거나 앉아서 자는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심한코골이에 의하여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게 된다면 더욱 빠르게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셔야 합니다.

코를 고는 증상 하나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수면무호흡증까지 나타난다면 악영향은 두 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검사 후에 치료 받아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어디가 아픈지 제대로 볼 수 있게끔 검사를 받듯이 코고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검사를 먼저 받아보셔야 합니다.

코골이를 검사하는 방법에는 수면다원검사가 있는데요, 3DCT와 함께 진행되며 두 검사를 통하여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고는 증상이나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 대부분의 수면질환 진단을 위하여 필요한 표준검사인데요.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여 20여 개의 센서를 부착하고 하루 동안 잠을 자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뇌파와 수면구조검사, 수면호흡검사, 근전도와 수면움직임에 관련된 센서를 부착하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후에 나온 결과는 가지고 의료진과 상담을 할 때 코골이 치료방법에 대해서 듣게 되면 결정하게 되는데요.

3DCT사진과 RDI(무호흡지수)수치를 통하여 심한 정도를 알게 되며 환자가 직접 기도상태도 볼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하여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코골이 증상에 대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고 있으며 환자에게 맞는 방법을 통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 중 방지기구인 양압호흡기로 받는 치료가 있는데요, 치료대상에는 중등도와 중증수면무호흡증 환자, 고도비만 등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압기는 특별히 고안한 마스크를 통하여 공기를 기도로 불어넣어 자는 동안 기도를 일시적으로 넓혀주는 치료방법으로 어떠한 자세에서도 적절하게 압력이 가해진 공기를 기도로 공급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얼마의 압력이 적정한 지는 양압기를 착용한 후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여 결정합니다.

양압기는 착용시에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수면 시에 항상 착용을 하고 자야만 코골이를 고칠 수 있고 적응기간까지의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기도확장술이 있는데요, 이 치료는 말 그대로 기도를 넓혀주는 외과치료방법으로 다섯 가지의 경우로 나뉘면서 환자의 해부학적 상태를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설근성형술, 경구개전진인두성형술, 이설근전진술, 설골고정술, SMILE술 중에서 환자에게 맞는 방법에 맞춰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