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치료, 건강한 수면의 첫 걸음.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5. 10. 21. 13:51
코골이치료는 건강한 수면의 첫 걸음입니다.
건강한 수면이라고 하면 대개 수면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을 생각하실텐데요.
충분하고 넉넉하게 하루에 9시간 10시간을 잔다고 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나는 왜 자도자도 피곤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바로 수면의 질을 의심해야 할 순간이에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가지 질환들이 있어요.
수면질환이라고 하면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불면증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잠이 든 후에 증상이 드러나는 질환도 상당히 많아요.
오늘은 잠이 든 후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수면질환 중,
너무 흔해서 오히려 대접(?)을 받지 못하는 코골이치료에 대해 얘기할게요.
코골이치료의 시작은 소리에서부터 비롯되요.
너무 시끄러워서 옆 사람이 도저히 잠을 자지 못하니까 코골이치료를 권하는 거에요.
정작 코를 고는 본인은 잠이 들면 잘 모르잖아요.
주변에서 타박을 받고 잔소리를 듣다가 코골이치료를 결심하고
이런저런 정보를 찾다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코골이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좁은 기도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자려고 누우면 중력의 방향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기도가 좁아져요.
잠이 들면 근육이 이완되서 기도주변의 근육이 쳐지게 되고,
평소 기도가 좁았던 사람이라면 이런 경우, 더욱 좁아지게 되는 거죠.
좁은 기도를 숨 쉴때마다 공기가 드나들면 진동시키면 코골이 소리가 나구요.
기도가 좁아지다 못해서 어느 순간 막히면 수면무호흡증이 되는 거에요.
코골이치료를 미루고 세월이 흐르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 지겨울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오랜 시간이 걸려서 생기는 거구요.
코골이치료를 미루면 당장 내일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사람에게 수면은 아주 중요하거든요.
잠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시간이에요.
집중이 되지 않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한 숨 자라는 말이 괜한 얘기가 아니랍니다.
푹 잘 자야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도 좋아져서 아이들이나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잠을 강조해요.
물론 성인들에게도 중요하구요.
또 하루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기도 해요.
긴장감이 사라지고 내일의 에너지는 만드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이런 중요한 시간에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잠깐이지만 숨이 멎으면 산소공급이 중단되요.
산소공급이 멈추면 뇌가 깨어나 호흡을 위해 움직이게 되요.
온전히 의식이 있도로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각성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자는 내내 이런 각성이 일어나니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산소공급을 위해 혈액은 빠르게 순환하게 되고,
혈관은 빠른 혈액 순환으로 인해 높은 압력을 받게 되요.
물론 심장 박동도 빨라지구요.
매일 밤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 결국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이라는 합병증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먼 훗날의 합병증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당장 하루하루가 피곤할 수 있어요.
잠을 잔다고 잤지만 제대로 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간졸림증을 유발하거든요.
코골이치료를 위해 내원하신 분들 중 주간졸림증은 없었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오랜 시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갖고 계신 분들은
주간졸림증에 익숙해져서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꼭 낮에 잠이 쏟아지지는 않더라도 집중력 저하, 무기력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어요.
특별하게 몸에 이상이 없는데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코골이치료를 생각해 보세요.
코골이치료는,
시끄러워서 권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권하는 것이 맞아요.
주변에 너무 흔하기 때문에 질환이 아닐 거라 여기지 마시고,
건강한 수면을 위해,
건강한 하루를 위해,
코골이치료를 생각해 보세요.
상담이 곧 코골이치료의 시작입니다.
무료 상담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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