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수술도 시대흐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사회시간에 배울 정도로 우리 사회는 고령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홍시가 어릴 적만 해도 마을에서 환갑잔치를 열었으니 당연히 할머니, 할아버지의 장수 기준은 60세 전후였어요.


여든 넘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뵙기 힘들었구요.


지금은 주변에 여든 넘기고도 혼자 지하철 타고 외출 다니는 노인 분들이 넘치지만요.


이런저런 기록을 들추지 않아도 체감하는 느낌만으로 고령화의 진행 속도가 어마무시합니다.





고령화의 속도만 체감하는 것이 아니에요.


비만 역시 기록을 들추지 않아도 눈으로 확인 가능하지요.


홍시 또래라면 학창 시절 반에서 뚱뚱하다고 불릴 친구가 1-2명 정도, 그것도 '비만'이라고 부르기엔 미안할 만큼의 '뚱뚱함'이었는데요.


지금은 통통과 뚱뚱과 비만을 구분지어 놀린다고 할 정도로 체중 많이 나가는 학생도 많고 비만의 정도도 심해졌어요.


먹거리의 변화와 의학과 사회의 발달은 우리 삶을 단기간에 깜짝 놀랄 정도로 바꿔 놓았습니다.





생활이 바뀌면 질병도 변화가 생기는 법이지요.


전에 비해 목 질환 환자가 많아지고 시력이 약화되는 건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에서 비롯되잖아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도 고령화, 비만화 사회의 영향을 받습니다.


코골이나 무호흡증이 좁은 기도에서 비롯되는 질환이어서


근육이 탄력을 잃는 노화와 살이 쪄서 기도를 더 좁게 만드는 비만의 영향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의학과 사회의 발달은 치료법에도 변화를 몰고 옵니다.


예전엔 코 고는 걸로 무슨 치료를 받느냐고 외면당했었다면 지금은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찾는 분이 많은데요.


전에는 진단을 받고 바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양압기 치료를 선호했다면


지금은 하루하루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면서 수면무호흡증 수술을 고려하는 분이 많습니다.


양압기는 매일 밤 잘 때마다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마스크를 통해 전달되는 공기의 압력이 생각보다 편치 않아서 중도 포기율이 굉장히 높았거든요.


또한 치료를 받은 후 재발되었다는 사례가 많아 장치 치료를 선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양한 무호흡증 수술 방법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존의 수술방식보다 훨씬 다양한 방법이 등장했고 정상화 사례가 많아지면서 다시 외과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수면무호흡증 수술 방법만 다양해지고 달라졌을까요?


정상화를 판단하는 기준도 객관적 수치로 보여드립니다.


이제 코를 골지 않고 무호흡 증상도 사라진 것 같다는 환자 스스로의 판단이 아니라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 지수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3DCT 촬영본을 통해 mm 단위로 기도가 넓어진 것을 볼 수도 있구요.


좋아졌다더라, 나아졌다더라...... 가 아닌 직접 확인.


세상 참 좋아졌지요? ㅎㅎㅎ


좋아진 세상.


수면무호흡증 수술, 직접 한 번 경험하고 싶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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