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압기, 잠자는 시간 동안 호흡이 편안해졌어요




작년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발생한 폐섬유화로 4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피해자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는데요.


2016년 이로 인해 간질성 폐렴 및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2019년 사망하였습니다.


폐 섬유화는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인데요.


CT영상을 보면 폐 조직이 벌집 모양으로 엉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숨이 차거나 만성적인 기침, 서서히 진행되는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무서운 질환이죠.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소 입으로 호흡하는 코골이 환자는 폐섬유화증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호흡을 하는 환자들은 코로 호흡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세균을 침입하기에 면역력이 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가습기나 살균제의 화학물질이 수증기를 통해 직접 호흡기, 폐 조직에 흡수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양압기를 통해 호흡을 개선해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있다면?


일단 몇 가지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면서 코를 곤다 / 자고 일어 나면 목이 마르다


잠에 깊게 들지 못하는 편이다 / 입술이 자주 마른다


자는 동안 화장실에 간다 /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다


피부가 거칠거나 아토피, 천식 등이 있다 / 이를 간다


자주 피곤하다 /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구호흡을 하는 코골이 환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약한 환자라면 베개의 높이를 6~8cm로 고치거나 스스로의 의식을 통해 코로 호흡을 유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의료진을 통해 양압기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양압호흡기로 호흡을 개선해보세요


지속적양압술은 마스크를 통해 기도에 공기 압력을 불어넣어주면서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호흡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처방하는 방법에는 크게 지속형, 이중형, 자동형 양압장치가 있는데요.


지속형의 경우 일정한 압력을 수면 중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간편하며 많은 연구가 입증되었습니다.


이중형의 경우 중추신경계 질환의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며 높은 압력이 요구될 때 필요합니다.


자동형의 경우 상황에 따른 자동 조정 기능을 통해 기도의 필요한 최저 압력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입을 벌리는 습관이 양압기를 통해 개선되지 않았다면 습관적으로 입을 벌리는 분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마르거나 목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해결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3주 정도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건데요.


입에 직접 부착하므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알러지가 적은 반창고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프가 불편하다면 2개월 정도 턱 끈을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턱이 열려 입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도구인데요,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수면 중 구호흡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압력이 너무 부족하거나 과해서 답답하다면 기도 압력을 통해 원활한 호흡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호흡이 편안해지면 수면의 질이 향상됩니다.


양압기를 통해 구호흡과 무호흡을 함께치료해 보세요.


몇 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치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요즘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장치치료가 부담스럽다면 단 한 번의 수술을 통해 호흡을 개선해볼 수도 있습니다.


숨수면클리닉은 평생관리 시스템으로 양압 장치 사용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양압장치 부적응 클리닉을 통해서 적응이 어려운 분들을 따로 케어 해드립니다.


장치의 지속적 사용이 자신 없거나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오랜 경험의 숨수면클리닉과 함께하세요.





온라인 상담 (신청)


전화 상담 (예약)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