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월동준비 이렇게 하면 안심입니다




다육이 월동준비 이렇게 하면 안심입니다


물을 덜 주어도 생명력이 강하고 잘 자라서 열풍을 일으킨 다육식물.


삭막한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두고 식물을 접할 수 있어서 매력만점인데요.


추운 겨울철엔 다육이 월동준비를 해주어야 잘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겨울나기를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육이 월동준비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다육 식물은 선인장, 알로에가 대표적인데요.


사막이나 열대지역처럼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건조한 기후나 모래처럼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들을 통칭합니다.


다육식물은 잎이나 줄기, 또는 뿌리에 물을 저장합니다.


그래서 다육식물들의 이파리들은 통통한 매력이 있지요.


출신지가 더운 지역이다보니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고는 하지만 다육이 월동준비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다육이 월동준비를 할까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어느 시점에 다육이 월동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최저기온 2도 이내까지는 괜찮지만, 온도가 더 내려간다면 얼른 대비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이 월동준비를 할 때는 따뜻한 곳에 들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베란다나 창가처럼 약간 춥더라도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들이지 않는 원인은 햇빛입니다.


햇빛이 부족하지만 온도만 따뜻한 곳은 다육식물이 웃자라게 됩니다.


지나치게 많이 자라서 오히려 생명력이 약해지므로 식물이 잘 자란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예 노지인 것보다는 베란다는 세찬 바람이 없기 때문에 베란다로도 괜찮습니다.


신문지를 위에 덮어주면 어느 정도 추워도 문제없구요.


다육식물마다 적정온도가 다르므로 미리 체크하시고 베란다에 배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똑같은 베란다라도 높이 등 위치에 따라서 온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추위에 강한 식물은 바닥에, 추위에 약한 식물은 위쪽에 배치하세요.


햇빛이 잘 들지 않고, 실내로 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식물전용 LED등을 이용해서 햇빛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육이 월동준비 후 관리방법


다육이 월동준비는 서리를 맞아서 냉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되도록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식물에게 아예 물을 주지 않을 수는 없죠.


특히 겨울철에도 성장을 하는 동형다육이라면 다른 다육식물과 달리 자주 물을 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을 주어야 한다면 비교적 온도가 높은 오전 시간대에, 물이 금방 마를 수준으로 적게 주세요.


물을 많이 주면 흙 속에서 수분이 얼어서 냉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창가처럼 실내에 들이는 것으로 다육이 월동준비를 마쳤다면 환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동형다육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분갈이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를 하면 뿌리가 제대로 자리잡혀야 하는데요.


추운 날씨에 얼른 자리잡히지 못하면 식물이 약해지고 더 나아가 깍지벌레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죠.


이처럼 다육이 월동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튼튼하게 다음 해에도 자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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