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를 이기자! 2014. 10. 29. 09:00
하지불안증후군..... 문득, 홍시가 알고 있는 하지불안증후군이란 질병은 이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세상사에 눈 떠서 호기심이 터져 나오는 7세도 아니건만 뒤늦게 어인 궁금함인지 모르겠지만. 사전을 뒤적이게 만드는 궁금함입니다. 하지면 하체에서도 다리, 종아리일테고, 불안은 뭔가 불편하다는 뜻인데, 증후군은? 증후군을 사전에서 찾으면 몇 가지 증후가 늘 함께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단일하지 않은 증상을 통틀어서 부른다고 하네요. 증후군의 뜻을 들으니 하지불안증후군은 제대로 된 이름이 맞다는 결론. 홍시가 맘대로 결론 내린 제대로 된 병명 하지불안증후군은, 우선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이 없으며, 증상도 사람마다 제각각이고 다른 질환의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에..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를 이기자! 2014. 9. 15. 10:12
하지불안증후군.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유명 쇼호스트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앓았다고 하면서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된 질병인데요. 실제로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으면서도 내가 어떤 질병으로 고통받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지상파 방송 덕분에 하지불안증후군이란 병이 알려지게 되어 홍시는 참말로 좋았는데요. 병은 알아야 치료할 수 있잖아요. 환자분들 중에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치료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면증의 고통을 호소하며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셨거든요. ㅠㅠ 더 많은 분들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알고 치료 받으셔서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게 홍시의 바램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말 그대로 다리의 느낌이 이상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느낌이 이상하다는 것이 아주 주관적인 데다가 개인별로 느낌..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를 이기자! 2014. 8. 25. 10:27
"'하지불안증후군'은 들어봤는데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뭐래요?" 지난주에 홍시가 받았던 나름 전문적(?)인 질문이었어요. 역시 정보화 시대!!! '하지불안증후군'이란 용어가 낯설지 않다는 사실이 반가웠다는 후문을 전하며, 오늘은 자는 동안 팔이나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들어 숙면을 방해하는 두 질병!!!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를 비교해 볼게요.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주로 저녁이 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이상하게 불편한 느낌이 드는데, 다리를 만져주거나 움직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질환입니다. (설마.....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프다거나 일시적으로 다리 저림 증상 등과 혼동하시는 건 아니겠죠? ^^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를 이기자! 2014. 6. 11. 10:51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홍시입니다. 지난 밤, 푹 주무셨나요? 장마철 호우 처럼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천둥 번개는 왜 그렇게 자주 치던지. 홍시네 두 아이들도 살짝 무섭다며 한참을 뒤척거리다 잠에 들었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밤새 안녕히 주무셨나요?'라는 안부 인사, 요즘엔 잘 쓰지 않죠? 하지만, 무한경쟁사회에서 학업과 업무에 치여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야 말로 상당히 현실적인 안부 인사이지 않을까 싶어요. 잘 자야 건강하고, 건강해야 잘 자는 법이니까요. 오늘은, 불면의 밤을 부르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자려고 누웠는데 다리가 저릿저릿 하거나, 다리 위로 벌레가 슬금슬금 기어가는 느낌이 들어 불쾌하신가요? 잠자리에 누우면 다리..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를 이기자! 2014. 4. 9. 11:55
하지불안증후군, 엄마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홍시에요~^^ 홍시네 친정 어머니는 밤에 잠을 못 잤다는 얘길 자주 하세요. 오랜만에 커피를 마셔서, 낮에 낮잠을 자서, 너무 피곤해서 등등 이유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는 한결같이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다음 날 아침의 화제입니다. ㅜ.ㅜ 나이가 들면서 겪는 신체적 변화 중에 하나겠지... 생각하지만, 어떤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잠 못드는 일이 반복된다면 그건 노화 때문이 아니라 질환을 의심해봐야겠죠. 바로 오늘 사연의 주인공 김민희씨(가명, 환자의 자녀)처럼요. 하지불안증후군 상담하기>> 가끔 엄마가 밤에 자다가 다리가 저리거나 아프다고 깨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세요. 어제 저녁에도 뜬눈으로 밤을 샜는지 거실에 힘없이 누워계시더라고요. ..